심(心)이란 지각?판단?사고 분별을 하는 것으로서 심(心)의 정적인 면이다.
기(氣)란 의지이며 마음의 판단에 의해서 활동하는 것으로서 마음의 동적인 면이다.
역(力)이란 5체의 힘이며 죽도를 가지고 공격하고 내딛는 힘이다.
이 세 가지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작용함으로써 유효한 공격을 할 수가 있다.
수파리(守破離)
불교 용어에서 건너와 무도 수행의 단계를 표현하는 말로 정착되었다.
‘수(守)’란 ‘가르침을 지킨다’라는 의미. 스승의 가르침을 받들어 정해진 원칙과 기본을 충실하게 몸에 익히는 단계를 말한다.
‘파(破)’는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그 틀을 깨고 자신의 개성과 능력에 의존하여 독창적인 세계를 창조해 가는 단계이다.
그렇지만 이 시기의 수련은 다분히 의식적이고 계획적이고 작위적인 수준에 행해지는 것이 특징이다.
다음 단계인 ‘리(離)’는 파의 연속선상에 있지만, 그 수행이 무의식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단계로 질적 비약을 이룬 상태이다.
자신도 모르게 ‘파(破)’를 행하되, 모든 면에서 법을 잃지 않고, 규칙을 벗어나지 않는 경지에 이름을 뜻한다